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최원일)이 명절을 맞아 조촌동 저소득층에게 쌀 10kg 15포, 컵라면 33박스를 후원했다.
또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댁에 방문해 위험해 보이는 전기배선 등을 정리하고 전자레인지를 후원했다.
군산라이온스는 작은 나눔, 작은 실천,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59년째 저소득층에게 식료품 후원, 집수리, 장학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원일 회장은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기부하는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주민을 도울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 활동에 적극 힘써줘서 감사드리며, 군산라이온스클럽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