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중증응급환자 특별구급대…처치·이송 한번에
지난해 119구급출동 2만1,874건 중 심정지 환자 이송에 따른 자발순환 회복률이 전년대비 15건에서 29건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자발순환 회복이란 심폐소생술 도중 흉부압박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동안에 자발적으로 심장이 움직이며 맥박이 다시 뛰는 상태를 말하며 수축기 혈압이 60mmHg 이상 되는 경우를 포함하는 상태를 말한다.
2019년부터 특별구급대를 운영하는 군산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중증응급환자 전담 특별구급대 지정, 심정지 현장에서 의료지도 의사와 영상통화로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적극적인 ▲현장전문소생술(기관삽관·약물투여 등)을 시행하는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소생률을 높이고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미희 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명을 꽃피우는 구급대원의 안전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