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년 연속 산불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읍․면․동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불전문 진화대원 48명, 산불감시원 46명 등 모두 94명을 산불 위험 지역과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 활동과 사전 산불요인 제거, 산불감시와 진화 등의 현장 업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산림 인접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 와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며 “산불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