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공익형 1,680명·사회서비스형 470명 참여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을 개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국가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공익활동형 1,680명과 사회서비스형 470명 등 모두 2,1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은 1월부터 11월까지(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2월부터 11월까지(10개월)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는 지난해처럼 사업별 팀장을 통해 참여자에게 배부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워크북’을 활용해 ‘안전교육(3시간)’과 ‘노인일자리의 이해(3시간)’를 재택 연수 후 이수 확인증을 작성·제출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이래범 노인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께서 사회활동 참여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심리적 안정 유지로 의료비 등 사회적 비중을 줄이고 노후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보람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시행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우려되므로 당분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형은 어르신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월 30시간(일 3시간·10일) 활동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이며 월 60시간 (일 3시간·20일)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