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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노·사 한마음 헌혈 캠페인’

군산의료원(원장 최영두)은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지부장 이현주)과 현혈 장려를 위한 ‘생명나눔을 위한 노·사 한마음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행사로 1일 의료원 동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부터 69세로(남성 50kg이상, 여성 45kg이상) 질병유무와 약물 복용 여부 등 헌혈 자격조건에 부합되어야 헌혈이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 및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한다.

헌혈에 참여한 한 의료원 직원은 “급격히 감소한 헌혈로 혈액이 부족해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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