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임 임정진 옥산면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 면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최근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 어르신들의 안부와 동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난방비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안전 확인과 더불어,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마스크 해제 등으로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문을 통해 경로당 내 난방용품 등 난방기기의 원활한 가동 여부와 소화기 설치, 상태 등 동절기 안전점검도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질의와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신동욱 옥산면 노인회 분회장은 “면에서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우리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어주니 참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정진 옥산면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만 참고 견뎌 주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