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20분경 소룡동에 소재한 한 의류소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의류소매점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점포로 번져 6개 점포가 모두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의류소매점에 있던 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