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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주민이 함께…도시경쟁력 강화 ‘기대’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 ‘소룡 1℃’ 출범…지사협과 OCI 첫 협약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2-08 10:19:39 2023.02.08 10:19: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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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룡동 3개 기업 1억3,000만원 기탁 목표…2025년 10개소 확대

 

 군산에서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산업단지와 군산항이 위치하고 있는 군산산업의 원동력이자 무역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거점지역 소룡동이 최근 산단의 기업유치 확대에 발맞춰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소룡동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지역주민 대표단과 함께 소룡동 연두순시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업·주민 상생형프로젝트 소룡 1℃ 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룡 1℃ 프로젝트는 산업단지 중심지인 소룡동과 관내 기업과의 정기기탁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수익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들은 기업활동과 근로자 이주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주민상생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길훈)와 OCI 주식회사 군산공장(공장장 정승용)간 첫 업무협약을 맺고, OCI 정기 기탁 기부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소룡동은 이번 OCI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3개 기업에서 1억3,000만원을 기탁 받아 주민체감형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각계각층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10개소 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주민체감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룡1℃ 기업 동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업 유치로 이주해오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정착 1℃ 맞춤형 지원 상담센터’ 운영 준비에도 나선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민의 염원이던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산단에 유망기업들이 입주하는 가운데 소룡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새롭게 마련하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며 “산단 중심지인 소룡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나눔모델을 새롭게 정착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승용 OCI 공장장은 “소룡 1℃ 출범식에서 OCI가 첫 협약대상 기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 군산에 입주한 기업들과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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