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농촌 일부 보리밭 철새공습 초토화

군산시 대야면 등 평야지역에서 기러기떼 등 철새들로 인해 수만평의 보리밭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대책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1-26 16:21:5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농민들, 시 환경부 등 항의방문 계획


군산시 대야면 등 평야지역에서 기러기떼 등 철새들로 인해 수만평의 보리밭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대책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특히 일부 농민들은 군산시와 환경부 등을 항의 방문할 계획을 세우는 등 집단적인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 대야면과 내흥동일대 농민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철새도래지인 금강지역에 지난해 겨울부터 날아들기 시작한 기러기떼와 오리류 등으로 인해 인근 수만평의 보리밭이 쑥대밭으로 변해버려 엄청난 재산상 손실까지 입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대야면 항광리장 및 원두리장, 신광리장 등 수천평의 보리밭이 크게 훼손된데 이어 대야면과 내흥동지역 등도 지난 22일 오모씨 등 10명의 수만평의 보리밭에 수천마리의 오리 및 기러기의 집중적인 공격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들지역은 나포지역과 달리 정부와 농민들과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맺지 않고 있어 철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고스란히 농민들의 피해로 남고 있다.



기러기 등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면서 수천마리에 이르러 이들의 먹이가 절대량이 부족하자, 수백마리씩 떼지어 인근 지역까지 넘나들면서 파릇파릇한 새싹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있다.



큰기러기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어 법률적으로 잡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실제적으로는 거의 조류 퇴치에 관한한 무방비 상태로 피해가 더 극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 기러기들의 경우 일찍 날아온데다가 매년 2월말에서 3월초면 북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보통인데 아직까지 남아서 막 자란 보리를 마구 먹어치우고 있어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농민들은 \"철새 보호문제로 인해 제대로 쫓지도 못하고 조금 먹고 나면 날아가겠지 하는 생각에 조금씩, 조금씩 방치하다보니 최근에 완전히 전체적으로 망가트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의 한관계자는 \"이처럼 전혀 예기치 못한 농작물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했으나 현재로서는 보상 방법이 없으나 최근 환경부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어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새로운 보상방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농민들간 계약을 맺고 있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은 나포면 십자들 430ha로 겨울철 철새도래시기에 볏짚존치 및 보리경작을 통해 서식지 및 먹이로 활용코자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