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봉)는 8일 누리마트(대표 전남인)를 방문해 착한가게 2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문화동에 위치한 누리마트는 지난 2017년에 개업해 정육, 청과 등과 다양한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여름나기 이불 지원,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인 대표는 “착한가게 동참으로 마트를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