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회장 김영훈 에스티엠 대표․이하 협의회)가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협의회는 14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 중 2023년 예비 중등 입학아동에게 책가방(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업체 중 5개 업체(김영훈 에스티엠 대표, 정광식 신광ENG 대표, 김유태 유성ENG 대표, 박진호 ㈜덕산기업 대표, 김영민 ㈜백산HD 대표)는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해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새 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여주고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훈 협의회장은 “지자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을 지역주민 고용에 힘쓰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돌려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입학 아동들에게 책가방 후원은 응원이 되는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5개 업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