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지난해 화재현장도착률(7분) 71.7%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한 발 더 빠른 출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소방출동로 확보’ 계획을 추진한다.
군산소방서는 올해 화재현장도착률 71.9%를 목표로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등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구축 ▲소방차 우선통행 방해차량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재가 성장해 최성기에 이르면 거주자가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했는데,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건수(276건) 대비 화재현장도착률(7분)은 71.7%이라고 밝혔다.
전미희 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효과적인 계획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빠르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