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군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군산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4개소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의 로컬푸드 인증 교육 이수를 필수로 한다.
교육은 출하 농산물 품질관리의 이해, 직매장 출하 농업인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직접 농산물을 포장하는 실습교육 또한 포함된다.
시는 올해도 로컬푸드 인증교육을 홀수 달마다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대상을 신규 출하자와 기존 출하자로 분리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인증교육의 신청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주요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신청하고 교육 해당일에 교육받으면 된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올해는 로컬푸드 인증교육을 신규 출하자와 기존출하자를 대상으로 분리, 실시하는 만큼 농업인들에게 보다 필요하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군산 로컬푸드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