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관내 민간 공동주택 건설 시공관계자 간 간담회를 개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강도 높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군산에서 건설 중인 10개 단지 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총괄감리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견실한 공동주택의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BUY 군산 등을 위해 논의했다.
시는 최근 공동주택 건설현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와 건설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 줄 것을 시공사에 요청하고, 감리자에게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의 품질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우리지역에 건설되는 공동주택이 견실한 시공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그간 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 노력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