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포럼(이사장 김정훈)이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신발, 의류, 양말 등 재해복구 필수품을 대사관에 전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포럼은 지난 2월 월례회에서 튀르키예 대지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주일 만에 성금과 기부로 재해복구 물자를 마련했다.
특히 신발 800여 점, 의류 600여 벌, 양말 수백 켤레와 회원들이 하나 둘 기부한 여성용품과 유아 목수건 100여 장을 군산청년포럼 회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했으며
김정훈 군산청년포럼 이사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자기 시간을 조금 나눠 준비한 작은 물품이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