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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회, 신임 경로당 회장 20명 등록증 수여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지난 20일 오전 군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신임 경로당 회장 20명에게 경로당 회장 등록증을 수여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등록증을 수여한 후 “경로당 회장에 선임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회원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경로당 운영과 회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책무성을 갖고 회원 배가와 앞서가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희택 소룡동 동아아파트경로당 회장은 “동아아파트경로당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 등을 드리며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회원관리와 경로당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노인회와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며 회원 복지증진은 물론 동아아파트경로당 어르신 모두가 즐겨 찾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군산노인회는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38조 제5항에 따라 관할 경로당의 신임·연임 회장에게 경로당 회장 등록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에 월평균 20여명 안팎이 신청하고 있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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