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정기회의서 ‘남북관계 전망·한국 정부의 과제’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이하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가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8일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는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당면한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 추진 과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백옥경 협의회장은 “자문위원의 역할과 기본에 충실하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대북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면서 “밝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한반도의 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정기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