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해성과,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건강 영향, 생활 속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가족의 건강 지키기 등 5개의 강좌와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사고 가상체험 견학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은 약 30명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되며, 16일까지 이메일(heojung777@korea.kr)또는 fax (452-8165)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화학물질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고를 지닌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을 알릴 수 있는 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화학안전 주간 운영, 컨퍼런스 개최, 화학안전 홍보 활동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