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소방현장서 활약 등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 방호구조과 김혜정 소방위가 지난 ‘제28회 KBS119상’ 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본상 수상에 선정된 김혜정 소방위는 지난 2004년 7월 소방에 입문한 후 약 19년 동안 구급대원으로 각종 소방현장에서 활약했다.
김 소방위는 2020년 제3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스마트 의료지도 사전교육,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 등 구급대원의 교육을 돕는 구급지도관으로 구급대원 역량강화에도 힘써왔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KBS119상 본상 수상자에 선정된 김혜정 소방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베테랑 소방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119상’은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인 1995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소방관 등을 격려하고 국민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KBS가 1996년 공사창립 일을 기념해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