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 원나포마을이 제천시에서 벤치마킹하러 방문하는 등 우수마을 선진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제천시 농촌상생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농촌협약지원센터 센터장 등 6명이 제천시 농촌마을에 맞는 마을 만들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수 선진사례인 원나포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원나포마을 김선희 이장과 주민은 마을 만들기 사업 진행 상황, 운영 등에 관해 안내하며, 그동안의 에피소드와 습득한 노하우 등을 전했다.
김선희 원나포마을 이장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마을 주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며 “우수마을로 인정해 주시고 방문해 주신 제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나포면의 한 관계자는 “우리 면이 우수 마을로 벤치마킹 되고 있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나포면에 방문해 주신 제천시 관계자 여러분과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나포마을은 공주산, 금강, 강변 자전거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지난 2015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쓰레기 배출 시간 과 장소 지정 배출, 가로변 꽃 식재 등으로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힘써온 결과, 2016년 포항시를 시작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