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괴 협업으로 재난 취약계층 지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와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이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을 통해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중 발생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지난 3일 군산종합사회복지관가 협업으로 군산시 관내 재난 취약계층 10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을 완료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 비자극성 가스여서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이유로 겨울철 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 중 불완전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일산화탄소이다.
추진내용으로는 ▲재난 취약계층 100가구 선정 ▲생활지도사를 동원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특성 등 사용방법 교육 등을 완료했다.
군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인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보기 보급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가스 중독 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