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4개 단체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피해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됐다.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정현),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창식), 대야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진기), 대야면로타리클럽(회장 한전수)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야면 4개 단체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구호품 조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개 단체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신 대야면 4개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