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군산지역 내 10곳의 조합을 이끌어갈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관내에 설치된 17곳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확진 선거인은 별도의 격리자 특별투표소(군산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12시부터 17시 사이에 가능하나, 투표 종료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2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