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은 센터에서 육성한 자원봉사 교육강사 30여명이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기관‧단체 등 자원봉사 교육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 방법 등 자원봉사 전반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함에 따라 기관별 교육 신청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9일 호원대 학생들 50명을 시작으로 연간 청소년 7,000여명, 대학생과 성인 3,000여명 등 1만여 명 정도가 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451-1365)로 문의하거나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doumi1365.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진 이사장은 “자원봉사가 체계적인 관련 교육 운영으로 전문화되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도모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로 열매를 맺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심고 참시민의식을 공유하는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