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에 착한가게가 잇달아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신생화원(대표 조상영)과 신흥모자점(대표 송재희)에 착한가게 16호점과 17호점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생업에도 불구하고 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조상영 신생화원 대표와 송재희 신흥모자점 대표는 한 목소리로 “‘나눔 더하고+ 희망 더하기+’ 월명동 나눔공동체에 참여하니 지역주민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매섭도록 추웠던 겨울도 선한 나눔의 훈풍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 같다”며 “힘들고 움츠렸던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봄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 이상의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 나눔공동체로, 모금된 후원금은 건강음료지원, 반찬지원,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날 선물 등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