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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깨끗한 군산 만들어요”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금강 일대서 ‘줍깅’ 캠페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3-09 10:17:35 2023.03.09 10:17: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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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깨끗한 군산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줍깅’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은 ‘줍는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캠핑족들이 증가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금강호 휴게소와 주변 캠핑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일, 3일, 6일 3차례에 걸쳐 분리배출 교육 등 환경교육과 함께 실시했다.


 참여 수강생은 “페트병을 비롯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쓰레기가 있어 놀랐다”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걸 느끼며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해진 모습을 보고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교사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통해 차별 없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수강생들과 줍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자원 재활용을 학습하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54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여러 행사로 발달장애 성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통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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