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아)은 지난 8일 수송초등학교를 방문해 ‘하하호호 나눔 붕어빵’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협의체는 수송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정성껏 구운 약 500개의 붕어빵을 무료로 나눠줬다. 전교생에게 빠짐없이 붕어빵을 전달하기 위해 학년별로 시간을 나눠 지급하고 위생적인 개별포장으로 제공했다.
수송초의 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응원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6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정순 위원은 “이번 붕어빵 나눔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비록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호호 나눔 붕어빵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활동범위를 확대해 봉사하고 복지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