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10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복지시설은 10일, 그리고 재가장기요양기관은 17일에 모두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투명한 시설 운영과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실무 완전정복’ 저자인 방정문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작성 및 회계장부 관리 ▲시스템 입력 및 활용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회계업무를 처리하며 놓쳤던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으며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재무회계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