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봄꽃을 식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월명동은 지난 8일 월명로 선양동 일부 구간과 동 청사 앞 비올라 꽃 식재(대형화분 36개분)로 가로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월명동 도로 가운데 선양고가교 밑 도로를 지날 때마다 분위기가 삭막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도변 양쪽 총 대형화분 30여개에 비올라를 식재했다.
이에 월명동 일부 주민들은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한 월명동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월명동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월명로 일대에 계절에 맞는 꽃을 많이 식재하고 관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