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길훈)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밥상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밥상 반찬 지원사업은 4년째 진행 중인 소룡동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15가구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월2회, 자원봉사자가 격주로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반찬지원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나눔으로 행복한 소룡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삼권 공공위원장은 “늘 관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써주시는 소룡동 지사협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룡동 지사협은 올해 건강밥상 반찬지원사업 외에도 홀몸가구 건강음료 지원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