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면장 한상봉)은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대표적 이용시설인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백미와 김치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경로당 1개소당 백미(20kg) 10포와 김치 20kg씩을 지원했다.
한상봉 면장은 지난달 부임인사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으며,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백미와 김치를 지원하게 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쌀독에 쌀이 가득하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백미와 김치를 전달해 준 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상봉 면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고독사 예방에 경로당이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들여다보고 지원해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