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전 ㈜CJ대한통운 미국상사 사장이 ‘군산시 항만물류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됐다.
군산시 항만물류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1년간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군산새만금신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외활동과 추진방향 자문 등 시 항만물류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과 현안문제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현 정책자문관은 군산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대한통운에 입사해 20여 년간 항만물류업계에 몸담았으며, 군산지사장과 광양지사장, 미국상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창현 정책자문관은 “군산시 항만물류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돼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군산지역 항만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온전히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항만물류 분야의 당면한 현안을 비롯해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항만물류 분야 각계각층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