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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식 군산 중·고 골프동호회 ‘월명회’ 회장 취임

군산 중·고등학교 골프 동호회 ‘월명회 (회장 문상식)’가 지난 16일 군산 컨트리클럽(이하 군산 CC)에서 '문상식 회장 취임식과 월례대회’를 열고, 선·후배간의 사랑과 모교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명회’는 군산 중·고등학교 졸업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골프 동호회로 약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뜻깊은 모임으로, 이번 월례대회는 10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군산 중·고등학교의 기념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후배들의 우정과 건강, 행복을 위해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뜻깊은 라운딩 후 메달리스트(76타) 조상열, 신페리오 우승 김수진 등에게 시상한 후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우정을 나눴다.

문상식 월명회 회장은 강성기 부회장(법무부 범죄예방 운영실장), 고영호(전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 송영일(나라골프 프로), 채승석(군장건설 대표이사), 장익상(이벤트플레이대표), 감사 이명곤(군산 가정의학과 원장), 백운영(세무사 사무소 대표), 경기이사 문상필(군산교육청), 조상현(보석부동산 대표), 박성철(개정농원 대표),총무 김용(현대해상 화재보험 대리점 대표), 재무 전원효(다올 대표이사) 등을 등을 임명했다.

문상식 회장은 “군산중·고등학교 100주년을 맞아 월명회 회장으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선·후배님들과 함께 월명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월명회에는 고령임에도 후배들과 견주어도 건강에 뒤처지지 않은 모습으로 즐겁게 라운딩을 즐기는 조정구 회원(92·군산 시외버스 터미널 이사)과 최연소 회원인 박경태(35) 시의원이 참석하고 있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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