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제9기 생명사랑 강사 서포터즈’를 양성하기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강사 서포터즈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위험에 처한 자신 또는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해 적절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기관에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소는 전문적으로 양성한 강사 서포터즈가 군산시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군산시의 자살예방 위기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생명사랑 명예강사 서포터즈’로 임명된 윤신애 군산시의원은 “생명사랑 강사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