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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안안전지킴이’

군산해경, 군산 내항·비응항·무녀도 쥐똥섬 2인 1조 배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3-20 19:15:48 2023.03.20 19:15: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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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군산 내항·비응항·무녀도 쥐똥섬 2인 1조 배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연안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을 위촉해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과 예방순찰 등의 해양경찰 업무를 보조하게 하는 제도로, 해경은 연안사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을 거쳐 총 6명을 선발해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한다.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는 나이제한이 없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위촉식을 거쳐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달 15일(주말 4일 포함) 동안 평일은 3시간, 주말은 4시간 근무하며 연안 해역에서 안전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는 군산 소룡포구와 무녀도 쥐똥섬에 각 2명씩 배치돼 1,129명(507건)에 대한 안전 계도와 641건의 연안 안전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이들이 활동한 시간에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경은 올해 연안 위험구역을 지난해 2곳에서 군산 내항, 비응항, 무녀도 쥐똥섬 등 3곳으로 확대해, 각 장소에 2인 1조로 배치될 계획이며, 이들은 ▲해안가에서의 파도 휩쓸림, ▲간출암에서의 고립, ▲항·포구에서의 실족 등 장소별 위험성을 이용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연안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연안 사고 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해경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와 활동을 희망하는 파출소에 문의하고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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