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위원회(회장 문상식․범방군산지구)가 첫 월례회의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과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지난 21일 손우창 전주지검 군산지청장과 오세문 형사1부장, 정현주 형사2부장, 김민정 담당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범방군산지구는 전경호 이비인후과 원장, 백운영 세무사 사무소 대표, 송영일 나라골프 프로, 조상영 신생화원 대표, 하태희 군산간호대 교수, 전원효 다올 대표 등 범방군산지구를 이끌어갈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어려움을 당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소유예 선도조건부 청소년 자매결연’에 대해 범방군산지구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또 청소년과 범방군산지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필수 안전교육을 생활화시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다짐했다.
더불어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활동 ▲청소년 선도 강연, 법문화 체험과 리더십 캠프 ▲법질서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사랑의 김장 나눔 등을 통해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의 등불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상식 회장은 “이번 월례회의는 범방군산지구 발전과 청소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범죄예방과 범방군산지구 활동에 적극 함께 해주시는 군산지청에 매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