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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업인이 곧 군산농업의 미래”

제16기 군산시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3-23 16:19:32 2023.03.23 16:19: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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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업인대학 3개 과정의 입학생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6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장인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시의장, 농업인대학 총동창회 임원들과 농업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농업인대학은 모두 3개 과정으로 미래 스마트팜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 CEO반’,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망 구축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반’, 1~15기 졸업생의 후속교육과 소통화합을 위한 ‘농업인대학 대학원반’으로 구성돼 1년간 진행된다.


 특히 적극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관리가 가능한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생 참여 열기가 높다.


 농기센터 중장기 교육과정인 농업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4회, 100시간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농가현장과 집합 이론교육 병행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교육과정으로 스마트팜 청년 CEO반은 단순한 스마트팜 운영을 넘어 계절과 작기별 온실 복합환경제어 방법의 이해와 적극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방법과 경영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마케팅 전문가반은 본인의 생산품을 온라인상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블로그 제작법과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입점 방법 등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강임준 시장은 “젊은 농업인이 곧 군산농업의 미래이며, 농업인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능한 지역 농업 리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2년까지 15기에 걸쳐 588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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