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정훈․이하 범방군익협의회)는 ‘2023년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관심을 받았다.
24일 군산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에는 손우창 전주지검 군산지청장과 오세문 1부장검사 등을 비롯해 김정훈 범방군익협의회장,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2년도 회무보고 및 회계 결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이뤄졌으며, 전병곤 부회장에게 위촉패도 수여했다.
손우창 군산지청장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임원진과 운영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검찰에서는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위원 분들께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제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훈 범방군익협의회장은 “언제 봉사의 결실이 맺어질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조그만 결실들을 맺어가고 있다고 믿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4회의 모임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이 청소년 범죄예방에 어떤 성과를 가져다주는지 위원님들과 같이 공유하며 더욱 성장하는 운영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