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풍)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사랑의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피면 지사협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2세대에게 사랑의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된 사랑의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은 균형 감각이 저하된 고령의 어르신들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32세대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대상자들은 “넘어지지 않도록 몸을 지지할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해줘서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희풍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통해 낙상사고와 미끄럼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피면 지사협은 매년 찾아가는 밑반찬 서비스 사업,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유산균 음료 배달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