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야노인복지관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야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수면 마룡교회 2층 강당에서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야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군산시 치매안심센터, 군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사전검사와 혈압․혈당검사를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으로 군산대 평생교육원 승승장구팀과 지경색소폰팀이 색소폰 연주,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 등 다양한 문화복지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청춘 888 신나는 레크레이션 체조(운동처방사 이미리)는 쉽게 따라 하는 율동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박현제 마룡교회 목사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욕구 해소를 위해 찾아와 준 대야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간을 통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황진 기자>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서수면을 시작으로 6개월간 동군산 지역 6개 면(서수․임피․대야․ 개정․회현․옥산)을 차례로 찾아갈 예정으로, 다음 달은 임피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