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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되는 모든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서비스별 안내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발간된 책자에는 시청 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는 35개 서비스의 수혜대상, 서비스 내용, 지원금액, 제공기관, 담당부서 등을 수록해 업무 효율화를 높여 시민에게 질 높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발간된 책자 300부는 27개 읍․면․동과 협업부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담당자와 제공기관 등에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https://www.gunsan.go.kr/main)에도 게시해 각 사업별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안내 책자가 여러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바우처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로 시민들이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분화 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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