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이 찾아가는 건강교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살핀다.
흥남동은 6일 흥남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12개 경로당을 매월 순회하면서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대응능력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용운 흥남경로당 회장은 “건강체크뿐 아니라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건강관리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