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은 지난 6일 산란계농장 도란에그팜(대표 박재균)에 ‘착한농장’ 현판을 전달했다.
서수면 착한가게 5호점의 주인공이 된 박재균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서수면민을 위한 뜻 깊은 일에 아름답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기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유청 서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신 박재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수면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도란에그팜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서수면 관내 복지 위기가구 지원과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