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더샾 모텔(대표 최낙철)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면서 정기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길호)는 10일 더샾 모텔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가게들이 매달 수익금 중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경암동은 더샾 모텔이 동참하면서 34개소가 됐다.
이날 최낙철 더샾 모텔 대표는 “가끔 기부를 하곤 했는데 이번 기회로 정기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길호 공동위원장은 “주민 분들이 지역을 스스로 돌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보태주시는 사랑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우리 딸 찬's’, ‘우리아들 뚝딱’, ‘똑똑똑 건강음료배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