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는 ‘건강UP, 영양제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대영)는 지난 10일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6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UP, 영양제 지원사업’은 노년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부족한 비타민 보충, 피부염과 근육, 신경통을 완화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앙동 지사협 위원들은 영양제의 효능과 복용방법, 부작용을 대상자에게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위원장은 “계절이 바뀌는 봄철에 어르신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며, 이번 영양제 지원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양숙 중앙동장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해주시는 지사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을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지사협에서는 독거노인에게 주3회 야쿠르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과 추석맞이 명절 꾸러미 나눔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