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위해 ‘내 몸은 내가 지킨다, 나의 혈관 나이 알기’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30대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3대 혈관 수치를 측정하고, 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조기 발견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자기인식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상담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10~12시)주민센터 내 건강체크 부스에서 운영한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흥남동 주민들이 자기 혈관의 숫자를 알고 미리 예방해 스스로 혈관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