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교통관리 총력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교통관리계는 지난 9일 치러진 ‘2023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선수 6,000명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대형 행사로, 대회 코스가 월명종합경기장을 시작으로 남북로 사거리→ 백토고개 사거리 등을 거쳐 군산 시내 곳곳을 포함하는 만큼 시민불편 최소화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군산경찰은 행사 전 마라톤 구간 안전시설물 점검 및 교통통제 협의와 교통 FTX를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행사 당일에는 전 구간에 경찰 인력을 배치, 마라톤 행렬 선구, 후구에 순찰차를 배치해 안전유지를 하는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경기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대회 참가자를 인근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 신속히 병원에 호송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유지에도 힘썼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불편과 교통사고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