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0일 군산시 양돈협회 관계인들을 찾아 화재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약 12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정읍시 돈사 화재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축사시설의 화재저감을 위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도내 축사시설 화재사례 및 현황 전달 ▲화재 시 조치 방법 및 전기화재 예방 안전조치 교육 ▲소방·전기 등 자율안전점검 안내 ▲축사시설 화재예방 홍보 리플릿 배부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강근식 예방안전팀장은 “축사시설 화재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부분 화재 원인인 노후된 전기시설 정비·보수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