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지킴이가 청결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지킴이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자율방재단, 중앙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의 날을 맞아 청결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을 실시한 지역은 공설시장 옆 철로변 지역으로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불법투기돼 생활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등이 약 5톤 정도 쌓여 있어 관내 주민들의 민원이 수시로 제기된 곳이다.
이에 중앙동지킴이는 지역주민과 공설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5톤을 수거하고, 불법쓰레기 투기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중앙파출소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방문, 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수법, 예방과 대처요령 등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홍양숙 중앙동장은 “중앙동 클린의 날을 맞아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