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군산원협, 탈북민에게 채소라면 110박스 전달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와 군산 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는 지역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탈북민들에게 채소라면 110박스(시가 33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수산물을 재료로한 우수 먹거리 채소라면을 탈북민들을 위해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우리의 이웃인 탈북민들이 위로가 되고, 온정의 손길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움을 주신 군산원협에 감사드리고, 우리경찰에서도 탈북민들과 더불어 군산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